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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ILLER/여행

신진도항 고등어 낚시, 학꽁치 낚시, 우럭 낚시

by 알킬러 201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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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항 고등어 낚시, 학꽁치 낚시, 우럭 낚시

언제나 그렇듯 아무 준비도 아무 예고도 없이 낚시를 하러 떠났다.
예전에 미리 봐둔 신진도항으로 가기로했다.
동해로만 낚시를 즐겨 가던터라 서해로 가는 낚시가 부담스러웠었으나
언제나 그렇듯 낚시는 즐겁게 출발하였다.

도착했을때는 오후5시쯤 되었고
대부분 낚시꾼들이 학꽁치 낚시를 하면서 고등어떼가 뜨기만을 기다리는듯했다.
낚시점에서 가볍게 채비를 하고 넣기만하면 잡히는 학꽁치낚시를 1시간정도 즐겼다.
아이들이 하면 참 좋아할 낚시였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할때 라면을 먹으며 고등어 채비로 바꾸어
밤 고등어 낚시를 준비를 했다.
채비는 고등어 채비였으나 우럭만 수십마리 낚았다... 대부분이 손가락만한 애우럭이였지만..
종종 큰놈도 섞여 나와서 제법 손맛을본 낚시였다.

동해에서도 우럭은 낚아봤지만 이렇게 많은 우럭을 본적은 없었다.
필자가 자리를 잡은 포인트는 아래와 같았다.


보통 사람들은 자리잡지 않는 위치였으나 매너없이 릴을 던지는 낚시꾼 덕분에 어쩔수 없이
자리를 옮겨 채비를 폈는데 그날 저곳이 애우럭 포인트였다.
던지면 들어가는 찌에 정신없이 우럭을 낚았고 중간중간 섞여나오는 손바닥만한 우럭에
심심치 않은 손맛을 느낄수 잇었다.


급히가느라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하여 핸드폰으로 대충 큰놈만 찍었다.
우럭은 힘이 좋고 공격적이라 손맛이 매우 좋았다.
다음엔 아예 우럭을 노리고 낚시를 해보러 가봐야겠다.
우럭 루어낚시도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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