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가고싶은 바다낚시꾼의 로망 만재도

미치도록 가고싶은 바다낚시꾼의 로망 만재도

[출처 : 네이버]

TV프로그램 "삼시세끼"로 인해 재조명되고 있는 만재도

바다낚시꾼들에게 새로운 장소는 아니겠죠...

저는 삼시세끼를 시청하는 내내 바다낚시만 떠오르더라구요.

너무너무 가보고 싶은 "바다낚시꾼들에게 천국"이라는 만재도!!

하지만 만재도까지 가기엔 너무 큰 부담이 따릅니다.

서울에서 간다고 가정해보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6시간

목포에서 만재도까지 6시간

합이 12시간 왕복 24시간이라는... 

말이 안되는 시간때문이죠..

하지만 언젠가는 꼭한번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만재도에 대해 좀 알아볼까요?

바다낚시꾼들에게 천혜의 낚시터로

그리고 마지막 오지로 입소문난 만재도에서

잡히는 어족 명단은

우럭, 광어, 노래미, 농어는 기본이며

돌돔, 참돔에 감성돔까지 다른바다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고급어종을 낚을 수 있답니다.

우럭, 노래미는 낚시 초보자들도 손쉽게 신나게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네이버 참돔,돌돔]

여름은 참돔 돌돔 시즌으로 

참돔은 8월이 되면 남해안 곳곳에서 잡히는데

낚시꾼들은 만재도 인근 섬인 홍도, 가거도로 주로 가기때문에

비교적 만재도에서 참돔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네요.

[출처 : 네이버]

또한, 만재도는 최후의 감성돔 낚시터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는대요.

해마다 11월 말~이듬해 1월말 2달간의 기간이 감성돔 제철인데

만재도에는 아직 때 안 탄 포인트가 산재하고 있어서

40~50cm급의 씨알 굵은 감성돔을 낚아 올릴수 있다하네요.

상상만해도 행복합니다.

물론 저같은 낚시 초보자에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요..

낚시 조과보다도 때타지 않은 포인트에 낚시대를 던진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행복일것 같아요.

꿈을 이루어 "만재도 출조기"를 포스팅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