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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SPORTS/축구 SOCCER

피파닷컴(FIFA.COM) 토레스 인터뷰

by 알킬러 2010. 2. 2.




[토레스 :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by FIFA.com                             -2010/01/11

 


 리버풀 역사상 최단기간 프리미어 리그 50골을 기록하고 돌아온 토레스는 여전히 매우 야심 차 있었다. 아직도 엘 니뇨(어린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버지가 된 25세의 토레스가 “FIFA.COM“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최근 근황과 리버풀에서의 그의 목표, 세계적 수준에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FIFA.COM : 페르난도, 당신은 지난달 피파와 국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2009베스트 11에 포함되셨죠. 5만 명 이상의 프로축구 선수들이 투표했다는 것을 알게 된 기분은 어떤가요?

토레스 : 엄청난 영광일 뿐 아니라 진정으로 기쁜 일이자 만족스러운 일입니다. 대단한 특권이기도 하고요. 동료 프로축구 선수들로부터 이런 인정을 받는다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잖아요. 동료들로부터 받은 칭찬은 저로 하여금 이 베스트 11에 꾸준히 들도록 계속 발전하게 해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FIFA.COM : 당신이 보기에 2009년은 어떤해였습니까?

토레스 : 팀이 우승한적이 없는데도 베스트11에 든게 더욱 자극이 되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는 운이 없었지만 개인적인 면에서는 균형있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는겁니다.
저는 그런면을 유지해야합니다. 팀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운이 더 필요할 뿐입니다.

 

FIFA.COM : 이번 시즌에서 여태까지는 리버풀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팀이 이 상황을 호전시킬수 있을까요?

토레스 : 불행히도 이번 시즌은 우리가 바라던대로 돌아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직 우리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뿐입니다. 시즌 마지막까지 도움닫기해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들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실수들을 바로 잡을 수 있길 바래야죠. 그리고 5월에 우리가 이번 시즌 잘했어 라고 말할지 누가 알겠어요. 우리에겐 아직 달려가야할 목표가 있습니다.



FIFA.COM : 그렇다면 감독과 비롯한 팀 내에서도 그러한 자신감을 느끼고 있는건가요?

토레스 : 물론이죠. 우리는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그 지위로 다시 돌아갈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위는 아직 우리 손안에 있죠.
우리는 사실상 프리미어 리그 지난 시즌에서 2위를 한 바로 그 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할거예요.



FIFA.COM : 반면에 스페인 대표팀의 상황은 매우 좋죠. 2010년 월드컵 예선경기 10경기를 모두 이겼구요.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볼 때 2009년 중 가장 주목해야할건 뭐가 있었을까요?

토레스 : 제 생각에 가장 긍정적인 점은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패배한 후에 우리가 어떻게 회복했느냐입니다. 그때의 패배가 어느정도는 우리가 가야만 하는 월드컵으로 가는길이 쉽지만은 않을거란걸 깨닫게 해주는 도움을 줬죠.
게다가 예선 통과하는데 10경기를 연달아 이기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는 미국과 치뤘던 경기에서 상처받은 자신감을 모두 회복했어요. 중요한건 우리는 무패인 채로 월드컵에 출전할 거고 우린 이 방식으로 월드컵을 끝낼거라는 겁니다. 그누구에게도 지지않는 방식으로요.



FIFA.COM : 미국에 패배한게 팀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나요?

토레스 : 저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언제나 들떠있지 않고 현실적이라고생각합니다. 겸손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특성이죠. 하지만 우리는 그 누구라도 운이 나쁜 날이 있고 그 운 나쁜날이 팀을 월드컵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다는걸 깨달은 겁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그 사실이 아주 분명하게 다가왔죠.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뭘해야 하는지를 알기 때문에 다시 패배할 일은 없을 겁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우리에게 큰 기회고 우린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FIFA.COM :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위스, 울두라스, 칠레와 함께 H조에 편성됐죠. 당신이 평가하기에 조 라이벌들은 어떻습니까?

토레스 : 제가 말했듯이 미국으로부터의 패배는 어떤 팀을 상대해도 고전할수 있다는 걸 가르쳐줬습니다. 모든 상대팀은 존중 해줘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경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 1위로 끝내는 겁니다. 우리가 조 1위를 하든 2위를 하든 16강에서 우리가 만날 팀은 누가 됐건 무서운 상대가 될겁니다. G조에는 세계 최강팀들이 포진해 있잖아요. 하지만 월드컵 우승팀이 되려면 어느 국가 대표팀이 되었든 맞붙을 준비가 돼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FIFA.COM : 유로 2008 결승전에서 당신이 넣은 결승골로 1964년 유로피안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스페인이 우승하게 만들었는데요. 몇 달 후 그러한 위업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고 보시나요?

토레스 : 우리 모두는 또 한번의 우승을 꿈꾸죠. 특히 월드컵은 모든 축구 선수들의 목표예요. 우리 모두는 한두번은 자신이 월드컵을 들고 사진이 찍히는 장면을 상상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일이 또 생기길 바랍니다. 어려운 일이라는건 알지만 우리가 가진 모든걸 쏟아 부을 생각이예요. 우린 지금 상황이 좋고 이런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을 지도 모르니까요.



FIFA.COM : 펠레가 현 스페인 국가 대표팀이 1970년 멕시코 월드컵때 우승한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생각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브라질 대표팀도 모든 예선 경기를 이기고 월드컵 본선에 갔었잖아요.

토레스 : 축구계의 레전드의 말이라면 귀기울여 들어야 할 필요가 있겠죠. 그의 말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자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이 우리의 상대팀에겐 경고의 말일테고 그들이 우리를 상대로 더욱 방어적이 될 계기가 되기도 하겠죠. 월드컵이 끝났을 때 펠레의 말이 맞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FIFA.COM : 2010년에 바라는 점은 무었인가요?

토레스 : 매년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부상당하지 않는겁니다. 저뿐 아니라 모든 팀 동료들이요. 앞으로 매우 큰 경기들이 남았는데 부상 당하지 않아야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죠. 그 바램이 이뤄지면 최강의 팀이 승리 할수 있을겁니다.

                                                                      

 

                                                                            -END-

[토레스 프로필]

네이버 사전 켜놓고 직접 열심히 번역해봤습니다.

틀린것있더라도 봐주세요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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